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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 야생화마을 뉴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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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 야생화마을 뉴딜 '시동'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7.18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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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서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다양한 주민의견 활성화 계획 반영 예정
강원 정선군이 고한 야생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고한 야생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고한 야생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한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최근 고한읍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4층 금강초롱실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는 꽃, 고한 야생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야생화마을 특화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야생화 골목’, 아름답고 행복한 야생화마을 생활인프라확충 및 주거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새록새록 야생화 삶터’, 야생화마을 공동체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란도란 야생화공동체’ 등 3대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9가지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고한읍 야생화마을 도시재생대학(고한 야학)운영과 고한 야생화마을 주민협의체 구성에 대한 보고회를 병행해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주민들은 뉴딜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고원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고한 야학’과 ‘고한 야생화마을 주민협의체’를 통해 여러 차례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주도 사업으로서 최선의 사업추진 방향을 찾아 추진되는 마을공동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훈 현장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기존에 관이 주도하던 개발사업과는 다르게 주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참여에 의해 수립되는 계획이고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주민의견을 활성화계획에 반영해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우영 고한읍 번영회장은“폐광지역 대체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민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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