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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K-STAY 관광호텔’ 체류형 관광지 도약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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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K-STAY 관광호텔’ 체류형 관광지 도약 힘 싣는다
  •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7.1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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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 행사 갖고 본격 운영 돌입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 ‘K-STAY 관광호텔’ [강진군 제공]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 ‘K-STAY 관광호텔’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관광숙박시설이 본격 운영된다고 19일 밝혔다.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에서 ‘K-STAY 호텔’ 준공식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승옥 군수와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사전 초청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열렸다.

‘K-STAY 호텔’은 2019년 10월 군과 현진개발(주)이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MOU 체결 후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달 24일 준공했으며 1일 개장했다.

대지면적 4243㎡, 건축면적 1077㎡, 규모로 4층 48객실로 조성됐다. 1층은 프론트와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 객실이 마련돼 있다.

객실은 종류별로 스탠다드 더블과 트윈이 20객실, 디럭스 24객실, 패밀리트윈 3객실, 로얄스위트룸 1객실로 이뤄져 있다.

이용요금은 오픈기념으로 스탠다드 더블 6만 원, 트윈 7만 원, 디럭스 8만 원, 패밀리트윈 9만 원, 로얄 스위트룸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호텔 개장으로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숙박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로 체류형 관광지를 향한 강진군의 발돋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신흥권 대표는 “주로 관광객, 스포츠대회 참가선수 등 타지에서 찾아온 손님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강진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며 강진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강진군의 관광과 스포츠마케팅 정책에 발맞춰 호텔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새로운 숙박시설의 개장은 강진의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내 여행 활성화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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