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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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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선도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7.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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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선정 인증경영체 336개소 전국 최다
연말까지 400개소 목표..."성공모델 육성할 터"
전남도가 농촌융복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농촌융복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농촌융복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도는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7월 현재 336개소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2차 제조가공, 3차 유통판매, 체험관광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최근 2년간 평균 4천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경영체다.

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운영 활성화와 생산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중단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복지시설에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사업을 추진, 제품을 납품한 인증경영체들은 올 상반기에만 총 1억 3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함께 농축수산물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https://jnmall.kr/)에 전국 최초로 비식품인 농어촌체험관광 상품을 입점시켜 1천만 원의 매출을 이끌었다.

도는 올 연말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400개소까지 발굴 확대할 계획으로 농가 소득 창출과 활력 증진을 지속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소영호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로 생산한 우수 제품의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이 늘도록 하겠다”며 “전남의 융복합인증 농가를 적극 발굴해 전국 성공모델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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