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일자리 체험 제공 일환
방역수칙 준수 계도·홍보 등 추진
방역수칙 준수 계도·홍보 등 추진
전남 장흥군은 전날 여름 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체험을 제공하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호루라기 방역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현장 체험을 통한 공공일자리의 중요성 및 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군 자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 기간에는 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 다중밀집지역, 식품위생접객업소, PC방 등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에 방역수칙 준수 계도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 출신 대학생 총 26명이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되며 관내 시설의 환경 정화도 병행한다.
정종순 군수는 “이번 기간 동안 학생 여러분이 방역 활동에 앞장서 준다면 장흥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L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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