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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기센터, 개발 신품종 쌀 추석 전 조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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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기센터, 개발 신품종 쌀 추석 전 조기출하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1.07.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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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벼보다 도정수율 높아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출수가 빠른 철기미50호를 육성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제공]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출수가 빠른 철기미50호를 육성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제공]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철원군 특성에 맞는 신품종 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출수가 빠른 철기미50호를 육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철기50호 품종의 특징은 출수가 빠른 극조생 품종으로 수량성도 오대벼보다 5~10%정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출수기가 오대벼 보다 5일 이상 빠르고 등숙기간이 짧은 극조생 품종으로 도정수율이 오대벼에 비해 4~5%높고 수량성 또한 높아 재배농가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밥맛 또한 오대벼의 혈통을 이어받아 오대벼와 비슷한 정도로 쫀득한 맛이 있는 것도 또 하나의 강점 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추석 전 조기 출하미로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철원농협을 통해 오는 9월초부터 순수미작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계획과 올해 소비자 반응과 거래처의 요구에 따라 내년부터는 100ha 이상 재배해 오대쌀의 명성에 버금갈 수 있도록 전략적 판매망을 구축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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