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로 올림픽대교 북단 방향 직진 1차로 추가·유턴차로 확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아차산로 상습 교통정체 지점인 SK뷰 아파트 앞 교차로의 개선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 유턴 대기차량으로 인한 직진 병목현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SK뷰 아파트 앞 보도 1.1m 축소, 교통섬 일부 축소를 통해 동측 진행방향 직진 1개 차로 및 유턴차량 대기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조기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준공예정이던 개선공사를 관계부서의 조속한 협조를 통해 2개월 앞선 7월에 준공을 완료했다.
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아차산로 동측 방향의 차량소통 원활로 출퇴근 시 주민 불편이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시경관 개선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주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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