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여개 가맹점 사용 가능…특별 할인 10% 실시
전남 진도군이 지역 화폐인 진도 아리랑상품권의 충전식 카드형 출시와 모바일 서비스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도아리랑상품권 카드는 충전형 체크카드 형식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이나 관내 농협 12개소에서 신청·충전이 가능하다.
1400여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이 충전금액을 초과하거나 비가맹점이나 관외지역 사용, 후불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연결된 개인 통장의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월 충전 한도는 지류와 카드 합산 월 70만 원, 연 6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예산 한도 내에서 카드형 출시기념 특별할인 10%를 실시한다.
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진도아리랑상품권 카드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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