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유승민·최재형에 "통합? 한가한 얘기…굳이 정치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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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유승민·최재형에 "통합? 한가한 얘기…굳이 정치할 이유 없어"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7.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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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회복' 최우선"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도의회 제공]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도의회 제공]

원희룡 제주지사는 21일 당내 대권 경쟁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겨냥해 "이 암흑의 시대에 "통합"을 최우선으로 내세울 것이라면 굳이 정치를 할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두 분과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며 "문재인 정부는 너무나 많은 상식이 깨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수나 진보 여야 간에 생각이 달라도 지금처럼 가족 간에, 친구 간에 대화도 못할 정도로 갈라진 적이 없었다"며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갈라놓은 게 누구입니까? 이 문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상식을 회복하지 않고는, 이 책임을 묻지 않고는 공정과 혁신, 통합, 성장을 말할 수 없는 것"이라며 "상식의 회복을 모른척하고 통합만 이야기하고 공정과 혁신, 성장만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통합은 대한민국에는 당연한 가치로 존재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통합의 정치를 추구해 왔다. 하지만 다 한가한 이야기"라며 "현 정권의 수사방해, 내로남불, 위선을 심판해 달라는 국민적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나라를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만든 이념 정권의 권력 사슬 청산이 우선"이라며 "상식이 회복되지 않으면 통합과 포용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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