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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외이웃 오이지 나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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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외이웃 오이지 나눔활동 전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7.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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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소외이웃을 위한 오이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제공]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소외이웃을 위한 오이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제공]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동(洞)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 동상담가와 함께하는 소외이웃을 위한 오이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이지 나눔은 동센터 연합특색활동으로 4가지 테마 활동 중 두 번째 여름편으로, 최근 신흥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사나래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오이지 3300개를 담갔다.

14일 동안 숙성시킨 오이지를 포장해 지역내 원도심 8개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들과 소외계층 어르신 가정 16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신흥동상담가 이춘자 팀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힘들게 지내고 계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이지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오이지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주민의 손으로, 자원봉사의 힘으로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동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과 지원을 통해 활성화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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