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옥상에 관람객을 위한 휴게쉼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한 옥상정원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요산 녹지 속 힐링 쉼터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주요 시설로는 관람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나무벤치를 설치하고 옥상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했으며 전시 조형물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휴게쉼터 조성에 따라 박물관 관람객은 전시실을 둘러본 이후 주변 소요산과 마차산 경치를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최용덕 시장은 “동두천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관람객 누구나 편하게 와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전쟁박물관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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