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5%·윤석열 16.7%·이낙연 15%·원희룡 7.8%順
제주도민들은 차기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가장 선호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21일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제주도기자협회 의뢰로 지난 18∼19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를 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 16.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15%로 나타났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7.8%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 2.6%,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2.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2%, 정의당 심상정 의원 2.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1.6%, 유승민 전 의원 1.4%, 정세균 전 국무총리 1.2%,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0.6%, 민주당 박용진·김두관 의원·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각각 0.3% 순이었다.
'그외 다른 사람'은 0.6%, '없음/모름/무응답'은 19.9%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1%, 국민의힘 25.5%, 정의당 6.0%, 국민의당 4.3%, 열린민주당 3.4%, '그외 다른 정당' 0.9%, '없음/모름/무응답' 23.8%였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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