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정치,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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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정치,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질타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7.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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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접대의혹·'주 120시간' 노동 등 지적
"尹, 넘지 말아야 할 선 훌쩍 넘어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는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도대체 누구를 위해 어떤 정치를 하시겠다는 것입니까?"라고 질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의 정치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라는 글을 올려 "최근 윤석열 후보의 발언 내용이 충격적"이라며 ""최근 제기된 의혹과 발언들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훌쩍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공직윤리 의식 실종'을 지적했다.

이 지사는 "삼부토건 접대의혹, 윤우진 전 서장 증언 등은 전형적인 유착관계를 보여분다"며 "조남욱 전 회장과 식사, 골프, 명절선물 등이 통상적이었다는 해명은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 후보가 강조해온 청렴·공직윤리·공정의 실체인지" 물었다.

"반대를 위한 반대, 분열의 정치라는 ‘구태정치’를 먼저 배워 안타깝다"며 

두 번째로, 극도로 위험한 노동관을 꼽았다.

이 지사는 "‘주 120시간 노동’ 발언은 말실수로 넘기기엔 그 인식이 너무 위험하다"며 "국민의 대리인이 되겠다고 나섰다면 고용주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삶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직언했다.

특히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라며 "(윤 전 총장의) 기업에 차별이 존재해야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분열의 정치'와 관련해 "‘대구-민란’ 발언은, 말이 안 나올 지경"이라며 "(대구에 코로나가 확산되던 당시) 광주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이 병상연대에 나섰고, 경기도에서도 대구에 대규모 지원을 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나서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지역주의에 편승해 이득을 취하려는 모습은 구태 정치인의 전형"이라며 "그동안 누구를 만나고 어떤 공부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 분열의 정치라는 ‘구태정치’를 먼저 배워버린 모습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꼬집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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