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천왕산·개웅산·구로거리공원 등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들의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 내 하천, 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이 늘어나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안양천변, 공원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설치지역은 천왕산 가족캠핑장 관리사무소 앞, 천왕산 (구)근린공원 화장실 앞, 개웅산 근린공원 등산로입구 화장실 앞, 안양천 벚꽃 길 신도림 전망대 구현 전망대 구일 전망대, 거리공원 1, 2구역 화장실 앞 먼지털이기 주변 등이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해당 지점을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겉옷, 돗자리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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