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적극 준수 당부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최근 방역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전날 저녁 일산서구청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 유흥업소·식당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실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에 대한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김상희 서장, 생활안전과장, 생활질서계 직원 및 일산서구청 산업위생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대화역 일대를 돌며 집합금지 업소에 대한 불법영업 등을 점검·단속하고 업소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 서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업소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방역 지침을 적극적으로 준수하는 협조가 필요하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집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부경찰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방역수칙 위반 등에 대한 특별 점검·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