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 조끼, 얼음 목도리 등 폭염 대비용품 지급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최근 백신접종센터 등을 찾아 폭염 속에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냉커피, 아이스크림 등 깜작 선물을 가지고 코로나19 방역 일선 의료현장을 방문했다. 임시 선별검사소 2곳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백신 접종센터를 잇따라 찾아갔다. 준비해간 격려물품은 방역관계자 156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박겸수 구청장은 접종센터에서 한 민원안내 도우미 목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얼음 목도리를 매줬다.
박겸수 구청장은 “찜통더위 속에 땀범벅이 된 채 방호복을 입고 일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동시에 전한다”며 “방역관계자와 주민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게 일선 현장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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