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반환공여지 등 지역 현안 논의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전날 데이브 레스퍼랜스 미2사단장과 유욱상 한미연합사단 부사단장의 부시 방문을 환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안 시장과 레스퍼랜스 사단장은 지난달 미2사단 측의 초청으로 평택에서 열린 한미연합사단 기념행사에서 첫 맛남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미군 측의 시 방문으로 이뤄진 재회에서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며 미반환공여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레스퍼랜스 미2사단장은 “부대 재배치와 코로나19 상황으로 활발한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내어 현재의 상황을 곧 극복하고 이전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활발히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복무하는 미군 장병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 부대 이전 이후에도 계속해서 시와 좋은 친구가 돼 미반환공여지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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