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주거지 보일러를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 가정은 법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으로 대상자가 오랜 시간 병원에서 생활하다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김명수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대상자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많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키움추진단원은 41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후원과 봉사하며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의 생신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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