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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저지 방역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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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저지 방역 고삐 죈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7.2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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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저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책임제로 주 1회 이상 다중이용시설에 지도·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3000여명의 공직자를 투입했다.

점검 대상은 43개 업종 2만9863개소도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등 방역취약시설, 종교시설 등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집중 홍보한다.

시는 방역 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원칙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방역수칙 위반 신고에 경찰과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핫라인’도 인원을 보강했다.

실제로 지난 12일 이후 18일까지 일주일간 핫라인을 통해 방역수칙 위반 신고 민원이 접수돼 출동한 건수는 126건에 달한다.

이는 직전 일주일(7월5일~11일) 동안 52건의 출동이 이뤄진 데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수원시는 이 중 위반 사항이 적발된 19건에 대한 위반확인서를 징구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4단계 시행 이후 방역수칙 위반 시설뿐만 아니라 이용자에 대해서도 예외 없는 행정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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