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하대 의용소방대, 10개 스쿨존에 소화전에 ‘동심’ 입혔다
상태바
인하대 의용소방대, 10개 스쿨존에 소화전에 ‘동심’ 입혔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7.22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 캐릭터 ‘영웅이’ 활용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소화전 디자인 제작
인하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미추홀소방서와 10개 스쿨존 내 소화전 디자인 및 도색작업에 나섰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미추홀소방서와 10개 스쿨존 내 소화전 디자인 및 도색작업에 나섰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미추홀소방서와 10개 스쿨존 내 소화전 디자인 및 도색작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문의용소방대는 스쿨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소방 캐릭터 ‘영웅이’를 소방전 몸체에 구현해냈다.

특히 소화전 바닥은 노란색으로, 보호틀은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디자인해 일치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디자인을 맡은 이아현 학생(인하대 디자인융합학과 2학년)과 하유진 학생(청운대 광고홍보학과 2학년)은 지난 12일부터 하루 3~5시간씩 스쿨존 내 소화전 10개소를 돌며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 학생은 “주민들을 위해 365일 애쓰는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배우고 노고를 덜어드리고자 지원했는데, 이렇게 첫 공식 활동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활동이 소방 활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이번 첫 공식활동을 시작으로 전문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와 주민들께 봉사하고 공헌할 방안을 미추홀소방서와 머리를 맞대고 선제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