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경찰, 지게차 동원해 수거…인명피해 없어
22일 오후 3시 15분께 충남 금산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추부 나들목 인근(통영기점 196㎞ 지점)이 밀가루로 뒤덮였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앙분리대 일부를 충격, 화물차에 실려 있던 밀가루 포대가 쏟아져 내리면서 반대 방향 2차선 모든 차로에 쏟아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오후 5시 50분 현재 지게차를 동원해 밀가루를 수거작업이 한창이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인근에 바로 우회할 수 있는 도로가 있어서 큰 지·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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