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창원시 '지역 독립운동가' 알리기 팔걷었다
상태바
창원시 '지역 독립운동가' 알리기 팔걷었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7.23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3명 광복절까지 깃발로 소개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새긴 창원 지역상품권 '누비전' [창원시 제공]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새긴 창원 지역상품권 '누비전'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23일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153명을 광복절을 앞두고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광복절까지 창원광장, 삼진의거대로, 안민터널 입구, 상남공원, 육호광장 등 시가지와 과거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지역에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를 오는 30일부터 소개하는 배너 깃발 545개를 게양한다.

정부는 2명에게 독립장, 18명에게 애국장, 53명에게 애족장, 17명에게 건국포장, 63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아직 얼굴이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가 1/3 정도에 불과해 시는 이름과 훈격을 깃발에 새겨 게양한다.

또 광복절까지 경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창원읍민 만인운동비, 배중세 지사 순국기념비 등 지역 독립운동관련 현충시설 13곳 중 1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긴 시민을 추첨해 기념품을 준다.

한편 시는 지난 제102주년 삼일절에 맞춰 훈격이 높은 지역 독립운동가 5명(이교재·주기철·명도석·김진훈·배중세)의 얼굴을 담은 '누비전'(지역상품권)을 발행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