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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21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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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21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 최종 선정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7.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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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 지역문화 주제중심 창의융합 인재 양성 기대
목포대 조형물. [목포대 제공]
목포대 조형물. [목포대 제공]

목포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접근 기회를 누리고, 미래사회 대응을 위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초·중·고등학교(교사)와 예술가 그리고 대학교수 등 전문 인력이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학교-예술가 간 협력 구조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목포대 산학협력단은 군산대·호남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남·북 및 광주권을 아우르는 전라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총 6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광역형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문화 주제 중심의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사업 운영은 예술가 1인 혹은 예술가 2~3인이 각각 학교 교사와 협력해 지역문화 주제 중심의 학교 문화예술교육 융합형 프로젝트를 개발한 후 이를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운영하게 된다.

컨소시엄 참여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각종 프로그램, 장비·시설과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음악학과, 미술학과, 패션의류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참여학과는 프로젝트 개발에 필요한 교육, 기술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교육청과 문화재단 등 유관기관은 교사-예술가-학생의 상호 연결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 중 전라권의 전남권역을 담당하는 목포대는 특히 대학의 강점인 음악학과와 미술학과 중심의 ‘남도문예르네상스 문화예술교육’ 특성화 분야 기반의 차별화된 역량을 살려 성공넉 사업 운영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박정희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장은 25일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발굴할 프로젝트들은 기존 교과 내 지식 제공형 교육방식이 아닌, 학생들의 삶의 이슈에 기반을 둔 주제로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새로운 감각과 사유 방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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