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토속음식 강사양성 '호응'
상태바
정선군, 토속음식 강사양성 '호응'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7.26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자원화·지역주민 소득창출
정선 토속음식 강사양성과정 수료식. [정선군 제공]
정선 토속음식 강사양성과정 수료식.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제1기 강사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제1기 강사를 양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 토속음식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이달 9일까지 지역주민 22명을 대상으로 토속음식 전문 강사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해 제1기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강사를 양성했다.

제1기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강사들은 맛 전수관 맛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마케팅 교육,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304가지 토속음식 전시, 정선 토속음식축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토속음식을 정선 대표먹거리로 브랜드화 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활동을 전개한다.

따라서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광객, 학생,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토속음식 체험프로그램 운영해 정선 토속음식을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 정선 토속음식 만들기 키트 제작, 강사 역량화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8년 4월 개관한 304가지 어머니의 손 맛이 느껴지는 토속음식을 테마로한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은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 연면적 535.01㎡ 지상 3층 규모로 토속음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맛 체험실습관을 비롯해 토속음식 전시관, 회의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정선만의 산촌문화가 담긴 304가지 토속음식을 활용해 토속먹거리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토속음식 전문가 양성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통 토속음식문화 보급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