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2021년 고성 갈래구경길 걷기대회’를 코로나19 단계 격상과 관련해 잠정중단 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고성 갈래구경 길 걷기는 매월 1회 이상 6회를 걷는 행사로 지난 5·6월 두 번의 행사에 800여명이 참가했다.

그러나 오는 31일 장신유원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3회 대회는 해수욕장 개장 등 관광객 급증되는 기간 이므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 운영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운영 종료 이후 행사 일정은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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