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2021 신규 특수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안에서 이뤄졌다. 신규교사가 어려워하는 학부모 상담, 생활지도, 특수학급 운영사례를 비롯해 장애학생 인권 보호, 교육공무원의 복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장한별 사무관과 김재원 사무관이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례를 소개하며 장애학생 인권 존중과 교사로서 의무와 복무 자세를 강의했다.
또 선배교사들의 학급 운영사례를 듣고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직의 첫발을 내딛으며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수교사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전문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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