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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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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34)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1.07.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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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신장의 기(氣)운을 신수라고 이야기한다. 신수가 뇌에서 작동하는 것을 신기라고 하는데, 신장디톡스가 이토록 거창한 의미를 담을수 있는 것은 바로 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뇌가 가지는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그렇기에 사실 뇌 디톡스라는 말을 만들어야 하지도 모르지만, 디톡스라는 개념에 제일 잘 어울리는 것은 아무래도 신장이다. 신장을 통해 제대로된 디톡스가 이루어지면 몸은 저절로 건강해진다.

하지만 정신의 건강과 영적인 건강을 논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단순 신장디톡스만으로 어렵다. 물론 신장기능이 회복되지 않고서는 더욱 어렵기 때문에 신장디톡스가 가지는 의미는 아주 크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라는 뜻이다.

신장기능 회복과 연계하여 뇌의 어떤 부분이 깨어나야 한다. 그래야 신장과 뇌가 연계되어 신수가 신기로 온전히 작용하고 이러한 신기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무속의 의미가 아닌 진정한 영적 의미를 담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생명의 본질에 대한 정보와 통하여 알아지게 하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이룰것인지를 저절로 알게하는 것이 바로 신기의 진짜 의미이고 이런 신기가 제역할을 하기위해서는 신장기능이 좋아야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우리의 뇌에는 송과체라는 영역이 있다. 이곳은 우주가 시작된 이래 생명에 관련된 정보가 집약되어 있다. 송과체 영역의 개발을 통하여 우리는 신수를 통한 신기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장의 기능적 회복, 기(氣)의 이해와 터득, 송과체의 개발과 신기의 작용,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진정한 자신을 알게되고 스스로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무병장수의 진정한 의미로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지면을 통해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필자의 머릿속에 있는 것이 문자를 통해 그대로 표현되는 것도 아니고 또 독자가 글을 읽어도 그것이 머릿속에서 똑같이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상당시간 교류하며 공부를 함께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사제지간이라는 관계가 생긴다.

필자에게는 인연이 있는 3명의 제자가 있다. 필자보다 나이가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지만 스승과 제자에는 육체적 나이가 의미가 없다. 영적인 개념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더 이상 제자를 받지는 않겠지만 공부를 하다 막히는 부분에서는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줄 수는 있다. 다만 서로간의 신뢰가 없다면 이 공부는 진행이 되지 못한다.

무병장수를 위한 신장을 살리는 명상은 누군가를 살리는 것이 자신이 사는 것이라는 인식하고 어떻게 그것을 행할 것인가를 알기위해 송과체에 불을 밝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생존을 위한 대기(氣)가 개인과 연결되어 신수가 회복이 되고 신기를 통해 자신을 깨닫게 되며 천기(氣)와 통하여 일을 행할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무엇이든 가능하다. 살리는 일을 하면 물질은 따라오게 되어있다. 자신의 재능을 빛내어 살리는 일을 하게되면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살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필자가 깨달은 생명의 본질이었고 그래서 살리기 위한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이다.

신장디톡스와 관련된 명상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겠다. 여러사람이 보기에는 이해하기도 어려울 수 있고 불편한 내용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만나게 될 것이니 그때까지 자신의 삶을 위한 명상을 잘 해보기 바란다.

다음 기고부터는 신장이나 명상과 직접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의식의 변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뇌의 안정화를 위해서 의식의 변화는 상당히 중요하다. 앎을 통해 의식이 일순간 진화하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성장하기도 한다. 따라서 다음 시간부터 의식을 성장을 위한 이야기를 다뤄보겠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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