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내달 5일까지 정선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장터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정선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농산물 소비가 감소하면서 여름철 출하 품목인 고랭지배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위해 부스 설치 등 행사 운영 전반에 필요한 경비와 마케팅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정선농협은 본점 및 3개 지점의 직원들이 여름철 성수 출하 품목인 배추, 찰옥수수, 감자, 자두, 토마토, 황기 등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