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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애호박 등 주력작목 폭염피해 예방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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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애호박 등 주력작목 폭염피해 예방 현장점검
  • 화천/ 오경민기자 
  • 승인 2021.07.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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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양돈·한우 농가도 대비 만전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난 28일 상서면의 오이재배 농가를 방문해 폭염피해와 작황 등을 살펴보고 있다. [화천군 제공]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난 28일 상서면의 오이재배 농가를 방문해 폭염피해와 작황 등을 살펴보고 있다.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은 농·축산물에 대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들은 29일 사내면 일대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해 작황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여부 등을 살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상서면 일대 오이와 애호박 농가를 방문해 수확과 선별, 포장 등 생산과정을 살피고 시장가격 등도 점검했다. 

30일에는 상서면 지역을 중심으로 양계, 양돈, 한우 농가를 찾아 무더위 피해 여부를 살피고 출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화천지역 농업인들은 매일 작물과 가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물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수시로 시설을 점검하고 축사 외부에는 물을 끼얹어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장점검 중인 최 군수는 “농산물 출하도 중요하지만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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