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제8대 병원장에 남우동(56·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30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남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남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나와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대병원 교육연구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남 병원장은 강원대병원이 옛 춘천의료원에서 지역거점 국립대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 단계에서부터 병원 발전에 이바지했다.
남 병원장은 "명실상부한 지역거점병원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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