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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13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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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13주 연속 상승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7.3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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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보다 3.9원 올라…ℓ당 평균 1641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상승세. [연합뉴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상승세. [연합뉴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윳값이 13주 연속으로 올랐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3.9원 오른 1641.0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휘발윳값은 지난 2018년 11월 첫째 주의 1660원 이후 가장 비싸다.

지역별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4.8원 상승한 ℓ당 1724.9원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8원 오른 ℓ당 1619.8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GS칼텍스가 ℓ당 1582.1원으로 가장 비쌌고, 현대오일뱅크는 ℓ당 1576.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3.5원 상승한 ℓ당 1436.8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하락세를 나타냈던 국제유가는 이번 주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1.8달러 오른 배럴당 72.8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미국 석유재고 감소, 생산 증가 지체 전망, 이란 핵 협상 교착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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