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신 경기 광주시청 주무관이 10여년간 간질환으로 투병중인 어머니에게 간 이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곤지암읍 주민생활지원팀에서 사회복지8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권 주무관은 “병세가 악화돼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위해 간이식을 결정했다”며 이달 중순 수술을 받은 뒤 병원 및 자택에서 요양을 취할 예정이다.
이에 신동헌 시장과 공무원노조, 공무원상조회는 격려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에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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