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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마을해수욕장 방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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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마을해수욕장 방역 강화한다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1.08.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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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추암·노봉·어달 등 4개소
소독 전담반·비상연락망 구축
동별 사회단체 협조 해변 순찰
강원 동해시는 여름철 마을관리 해수욕장 및 미개장 해변 등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여름철 마을관리 해수욕장 및 미개장 해변 등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여름철 마을관리 해수욕장 및 미개장 해변 등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을 막고 감소세로 전환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일괄 적용(인구 10만 이하의 시·군 자율결정)에 따라 시도 지난달 27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여름철 미관리 관광지를 통한 코로나19 전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동해시 관내 개장 해수욕장은 망상, 추암, 노봉, 어달 등 4개소로 이 중 망상은 시에서, 추암, 노봉 및 어달 해수욕장은 각 마을운영위원회에서 운영 중이다.

시는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사전 예방하고 신속한 사후 조치를 위해 시설별 소독 및 방역담당자를 지정, 소독 전담반을 구성 운영하고 해수욕장별 코로나19 대응반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코로나19 대응에 나서는 한편 인근 시군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풍선효과 등을 고려해 개장 해수욕장을 포함한 대진, 한섬 등 미개장 해수욕장 등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홍보·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최근 많은 서핑족이 방문하는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들을 중심으로 발열체크, 방문자 명부관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신중년 일자리 근무자를 활용한 계도 활동으로 자발적인 방역지침 준수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섬 등 미개장 해변에도 피서객 및 관내 시민이 지속 방문함에 따라 시 합동점검반을 비롯한 안전보안관과 연안 안전지키미 활동 근무자를 활용해 방역 수칙준수 홍보에 나서며 각 동별 사회단체와도 협조해 지역 해변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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