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예정된 주요 문화축제와 체육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고려해 ‘동두천 록페스티벌’, ‘소요단풍문화제’, ‘왕방산 MTB대회’의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된 것을 감안, 주관단체와 협의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지역 문화예술 행사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공연 등 정부방침을 준수해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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