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이 이달부터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도입하면 온라인 저장소와 웹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각종 업무 자료를 저장·활용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부서 간 활발한 업무 공유와 협업이 가능해진다.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남부청사 2개, 북부청사 1개 부서를 선정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향후 시스템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업무 방식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이달 중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 인식 전환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준상 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은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 활용으로 부서 간 칸막이와 중복 행정이 사라지고 자료 공유와 소통, 협업이 확대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 10월 광교 새 청사 이전과 함께 모든 부서에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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