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활용 음료·디저트 판매 통한 농외소득 창출기회 제공
전남 광양시는 농가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농산물 활용 농가카페 창업교육’의 신청을 오는 9일까지 받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촌 공간을 새로 단장해 농촌만의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카페를 조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판매를 통한 농외소득의 창출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12일~10월14일 매주 목요일 3시간씩 11회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지역 농산물 활용 디저트 만들기, 농촌 공간 리뉴얼과 치유 공간 농가카페 창업, 지역 농산물 활용 카페 음료 만들기 실습 과정 등 농촌카페 창업에 필요한 기본과정을 제공한다.
이은희 시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이 농업현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실습을 포함해 알차게 준비했다”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실용교육을 통해 농촌자원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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