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민선 7기 핵심 키워드인 ‘시민 한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신설한 행복도시점검T/F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행복도시점검T/F팀은 차량과 도보 이동을 통해 동해대로, 중앙로 등 관내 341개 도로를 5000여 km이상 점검해 그동안 즉각 현장 조치사항 120건을 포함한 총294건의 시민 불편 내용을 발굴·해결했다.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평시에 눈에 띄는 불편사항뿐만 아니라 초·중·고교 일원의 대형 공사차량 출입시간을 등·하교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현장 요청하고 있다.

평상시 작지만 시민 일상생활에 피부로 느껴지는 불편함을 빠르게 처리해 시민 모두가 만족해하는 행복도시 속초 완성을 위해 연일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처리된 시민 불편사항은 8개 동 주민센터 및 각 해당부서와 연계해 주1회 이상 피드백을 통해 사후 모니터링 해 동일한 불편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도시점검T/F팀이 현장에서 발견되는 단순 불편사항뿐 아니라 부서간의 협조가 필요한 복합민원 등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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