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와이엔텍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참여 기업이 11곳으로 늘었다.
여수시와 이 회사는 최근 '와이엔텍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을 갖고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와이엔텍은 협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고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지영 대표이사는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참여 기업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산단에 홍보도 빼놓지 않겠다"고 덧 붙여 말했다.
시는 시민가점제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와이엔텍의 동참으로 취업을 앞둔 지역인재들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고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취약한 기반시설의 개선·정비 사업을 지원하면서 기업들의 지역사회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선7기 들어 시는 전체 협약체결 11개 기업 중 와이엔텍, 금호석유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폴리켐,삼남석유화학, 휴켐스, 재원산업 등 8개 기업을 참여시키는 성과를 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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