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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소상공인 1% 초저금리 최대 2천만원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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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소상공인 1% 초저금리 최대 2천만원 대출 지원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8.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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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시행
강원 정선군은 소상공인의 원상회복을 위해 초저금리 1%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소상공인의 원상회복을 위해 초저금리 1%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의 원상회복을 위해 초저금리 1%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군과 강원신용보증재단, 정선신용협동조합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융자 규모인 5억 원 이내에 업체 당 최고 2000만 원까지 1% 저금리, 신용보증료 연 0.8%, 만기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이 군의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금액의 100%를 보증하고 정선신용협동조합이 고정금리 3%로 융자금을 실행하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1%를 제외한 2%의 이자를 군이 3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저신용(신용점수 744점 이하)소상공인, 저소득·취약계층 소상공인이다.

단 대출연체, 국세·지방세·군 세외수입 체납, 중복수혜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이 어려울 수도 있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접수는 군 경제과를 방문해 특례보증 추천서를 발급받아 강원신용보증재단 또는 정선신용협동조합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병민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지원 사업을 통해 저리자금을 적기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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