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원도심 활성화" 상권르네상스사업 시동
상태바
춘천시 "원도심 활성화" 상권르네상스사업 시동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1.08.04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120억·올해 13억4천만원 투입
상인·문화예술인 참여 거버넌스 구축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가 명동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년간 총 120억원을 투입해 올해 13억4500만원을 들여 스마트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상인과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마트 상권 조성을 위해 부문, 계층, 분야별 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외부 자원과 예산이 일방적으로 투입되는 것이 아닌 원도심이 가진 역사와 전통, 상인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적 감성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합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협의회를 운영하는 한편 지역문화자문단과 시민실행지원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상권을 위해 연구용역과 사업대상지 8개 상권의 이미지를 하나로 통합한 마케팅을 벌이며 원도심을 상징하는 이미지 창출 작업도 진행한다. 이미지와 브랜드를 통합한 후 한 캐릭터를 만들어 온·오프라인에서 상용되는 이모티콘 등을 유통할 방침이다.

이밖에 상권별 특화된 거리를 만들고자 명동닭갈비 골목에 미디어아트와 루미나리에 등을 조성하고 지하상가 남부로와 중앙로 등의 유휴공간에 디지털 아트 시스템 환경을 만든다.

육림고개는 소규모 영화제가 가능한 영화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옛 브로드웨이 극장이 있었던 명동, 브라운 5번가 일대로 이어지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수십 년 간의 점포 경영과 1인 사업으로 지친 상인들이 재기의 의욕을 북돋을 수 있도록 인문학 교육과 창업교육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수 시장은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성공 기반 마련을 위한 마중물인 만큼 상인의 자치와 참여,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통해 원도심이 재탄생하는 시발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