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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7일 축협 가축경매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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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7일 축협 가축경매시장 개장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21.08.0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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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 축협 가축경매시장이 7일 개장된다.

관내 축산농가 35호 가 60마리를 출하하는 가축경매시장은 간성읍 교동리 58-6번지 일원 4,950㎡ 규모로 전자경매시스템, 전자저울, 휴게실 및 방역소독 시설 등 총 13종의 최신 시설을 갖추고 최대 108아리를 거래 할 수 있다. 

지난 1988년 고성축협 일반거래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가축경매시장의 평균 거래두수는 매월 52마리 이상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달 거래한 수송아지 최고가는 526만원, 암송아지 392만원 이었다.

특히 최신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경매에 참여한 농가가 응찰가격을 입력한 후 낙찰되면 낙찰자의 이름과 금액, 출하 농가가 전광판에 실시간 표기돼 거래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암소 조기 도태 유도, 수정란 이식 등 고 능력 우량 개체 촉진을 위한 혈통관리를 체계하는 등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구축 등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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