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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택화재 온정의 손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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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택화재 온정의 손길 '훈훈'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1.08.11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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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민 화재 피해가구
긴급 복구 지원 활동 전개
전남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달 31일 주택화재 발생으로 거주지가 전소, 실의에 빠진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달 31일 주택화재 발생으로 거주지가 전소, 실의에 빠진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달 31일 주택화재 발생으로 거주지가 전소, 실의에 빠진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택이 전소된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현재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빠른 자립을 위해 일용근로는 물론 식당일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했으나 주말 새벽 불시에 일어난 화재로 삶의 동력을 모두 상실한 상태였다.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은 A씨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며 광영동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발굴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화재 복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을 위해 김윤선 광영동 주민자치위원장, 이기종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 한세선 청우전기 대표, 정양기 광영동 통장협의회장, 박종순 광영동 주민참여예산편성위원장 등을 주축으로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을 전달했다.

정현승 희망산업 철거 대표는 장비와 인력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화재폐기물 제거와 내부 정리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광양지역자활센터는 그을음 제거 작업과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광영동주민센터는 긴급구호 물품 전달과 긴급구호 지원 등 각종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송재천 광양시의원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지원을 했으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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