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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산업 소재 기업 육성·인재 채용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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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산업 소재 기업 육성·인재 채용 '한뜻'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1.08.1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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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오케미칼,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연이어 업무협약
전남 광양시와 포스코리튬솔루션 간 업무협약.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와 포스코리튬솔루션 간 업무협약.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신산업 소재 기업 육성과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기업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시는 최근 포스코리튬솔루션(주)과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경호 부시장과 이성원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대표이사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관련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와 호주 필바라가 합작해 설립한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원료인 수산화 리튬을 연 4만3000톤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76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율촌산단 내 공장 구축에 착수해 26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은 인력채용 시 광양시 고등학교 졸업자와 6개월 이상 거주자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청년 채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원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대표이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위한 미래 신산업육성과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과 7월 신산업 소재분야 투자기업인 피앤오케미칼, 포스코HY클린메탈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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