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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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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1.08.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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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대리점·제2금융기관, 협력
생계·의료·주거 등 맞춤 복지 제공
경기 동두천시는 내달부터 새로운 방법을 활용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는 내달부터 새로운 방법을 활용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는 내달부터 새로운 방법을 활용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휴대폰대리점’·‘제2금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휴대전화 요금을 장기 체납중이거나 생활비 마련을 위해 대출 상담을 요청하는 시민들을 발굴할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시민에게는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 직면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상대적으로 복지정보에 취약한 취약계층(어르신·장애인 등)을 고려해 관내 약국 41곳에 복지사각지대 포스터를 부착하고 무한돌봄센터 전화번호 스티커 등을 배부하는 등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절망에 빠진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종교기관·사회복지기관·편의점 등과 협력해 복지위기가구를 연중 발굴 중이며 지난 10일부터는 아파트관리비 고지서를 활용해 생활고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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