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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 백신접종 등 방력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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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 백신접종 등 방력관리 강화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1.08.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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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청사 전경.

경기 화성시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백신 접종 등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타 지자체에 비해 소규모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고 타 시에서 유입된 건설현장 내 일용직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집단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련 사업장 점검과 백신 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먼저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강력히 권고하고 집단감염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검체를 검토하는 한편 등록 외국인에 대한 백신 접종과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내 사업장 내·외에서 공동기숙생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 4042개사를 중심으로 기숙사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와 주말휴일에 이동 및 모임 자제를 요청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다방이나 라이브카페 등에 대해 앞으로 2주간 주 5회, 일 20개소 이상 집중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관리, 환기·소독, 낮 5인 이상·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영업자 및 종사자에게 PCR 검사에 대한 행정명령을 지속 안내한다.

서철모 시장은 “관내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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