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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국제 행사 개최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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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국제 행사 개최지 '인기'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21.08.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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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유럽연합대사 재방문 의사
알제리 대사부인도 두차례 방문
강원 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여건이 각종 국제행사 개최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세계 각지의 외교관 등이 속속 방문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주한 유럽연합대사는 아름다운 청청지역에 매력을 느껴 가을철 회원국 대사들과 함께 재차 방문의사를 밝혔다.

특히 유럽연합대사는 친환경 농업과 남북관계 그리고 환경중심 발전방향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길 기대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프랑스 대사를 시작으로 독일 등의 외국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알제리 대사부인은 두 차례 방문, 군과 문화 예술 교류 계획을 협의했으며 유럽연합 주재관도 지속적 방문을 희망한데 이어 지난주 한독상공회의소 대표가 가족여행으로 방문하는 등 외국 인사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13일 덴마크 대사관과 스마트양식 산업단지 조성 문제를 협의하는 등 외국 인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외교관이나 세계적 회사 임원 등 많은 외국인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안내표지판, 팜플렛 영어표기와 통역서비스에 중점을 두는 등 손님맞이 전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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