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내달 1일부터 동해별누리천문대를 정식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해별누리천문대는 지난해 강원도자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 지난달 준공됐다.
영동권 최초로 건립된 동해별누리천문대는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부지 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 전시관, 2층 천체투영관, 3층 주관측소 및 보조관측소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개장 전 이달 한 달 동안 지역 내 단체, 학교장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정식 운영되는 내달 1일부터는 평일에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월 격주 토요일에는 시민들을 위한 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9월 한 달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천체 관측 뿐만 아니라 만들기 체험, ‘우주비행사’ 특강 등 다양한 개관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개관 특별 프로그램 및 시민 개방 프로그램은 (온라인)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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