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19개소 아동 450여 명을 대상으로 ‘광이·양이와 함께하는 튼튼쑥쑥 요리교실’ 방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평소 채소·과일 섭취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요리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능동적인 채소·과일 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균형 잡힌 식사와 채소·과일 하루 적정 섭취량을 알아보는 영양교육을 시작으로 ‘채소·과일로 맛있는 화분 만들기’ 요리 활동이 진행돼 호평을 얻었다.

특히 요리 활동 재료를 이용해서 채소·과일의 식품별 1인 1회 분량이 어느 정도의 양인지 저울로 측정해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채소·과일 하루 권장 섭취량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이송미 센터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성장기 아동이 채소·과일 적정량을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 태도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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