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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中企·소상공인 50억 규모 긴급대출...“신용 낮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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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中企·소상공인 50억 규모 긴급대출...“신용 낮아도 가능”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8.2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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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최대 2천만 원, 중소기업 최대 3천만 원… 연 0.8% 금리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연 0.8%의 낮은 금리로 50억 원 규모의 긴급대출을 시행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 원, 중소기업은 최대 3000만 원까지 긴급대출이 가능하며, 우리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업체도 대출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긴급대출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 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매출액 연 3억 원 미만(창업 후 1년 미만은 매출액 1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중 개인신용평점 351점이상~870점 이하(NICE 평가정보, 구 신용 4~9등급), 차상위계층, 간이과세자, 다문화·다자녀가구 중 하나에 해당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은 제조업, 수출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벤처기업이면서 창업 후 3개월 이상인 업체의 경우 인건비와 임대료(1년 기준)에 한해 지원된다.

비영리 개인사업자·법인, 세금 체납 중인 업체, 금융·보험업·부동산업, 골프연습장업·숙박업·주점·전용면적 330㎡ 이상 음식점, 귀금속 및 게임장업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구청 지하 2층 소상공인지원반(☎02-2127-5239~5243)으로 방문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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