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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교체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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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교체사업 착수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1.08.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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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싱크홀 현상에 대비해 설치 된지 20년이 넘은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싱크홀 현상에 대비해 설치 된지 20년이 넘은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도심지 지반침하)현상에 대비해 설치 된지 20년이 넘은 노후 하수관로(우·오수)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는 직접 또는 간접적인 원인에 의해 손상된 하수관로에서 누수 된 물이 흙 속으로 물길을 형성하거나 관로 속으로 토사가 유입되면서 동공이 확대돼 지반이 침하하는 등 싱크홀 발생으로 위험이 뒤따르는 등 군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선제적 조사를 통해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관내 2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로에 대해 향후 하수관 침하, 불명수 발생 등 하수관과 관련한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정밀조사를 통한 정비계획 수립이 필요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을 올해 착수해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8억(국비 4억원, 군비 4억원)을 투입해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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