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군납 조달체계 전환(입찰)에 따른 군납농가의 피해 우려와 저가입찰로 인한 수입산 저 품질 농축산물 공급 문제 등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24일 군에 따르면 농협과 군납농가대표 등이 군 급식 조달시스템 전환 발표에 따른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행정2, 농협2, 축협2, 군납농가 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납 조달체계 전환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군납 조달체계 전환 반대 추진위원회는 위원장 황광혁 화진포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출하고 부회장 2명, 간사 3명, 총6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기관별 추진 상황 공유와 반대 현수막 게첨, 전 회원 반대 추진위원회 개최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결정 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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